토정비결(土亭秘訣)이란 그 해의 간지(干支)와 갑자·을축과 같이 다달이 배정된 월건(月建)
그리고 날의 육십갑자(六十甲子)를 숫자로 풀어 셈하여 그 해의 신수(身數)를 보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조선시대 때부터
생겨났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년 신수(身數)를 보았다고 한다.
토정비결이라함은, 일년의 신수를 미리 짚어 다가오는 나의 운복의 길흉화복을 살펴 좋지 못한 부분을 길한 부분으로 바꿔나가는 운명의 지침서와 같습니다.
한해운세 해마다 사람들이 올해운세를 보는 이유에는 가족들의 타고난 복이나 운대를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자신의 미래를 알아 미리 예견하여 운과 액을 알아 운은 확대시키고 액은 날려 보내거나 작게 막을 수 있게 알아보려 하는 것입니다.
한해운세를 본다고 해서 올해운세 결과에 따라 아무것이나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신년운세는 여러가지 운이 좋을때 할 수 있는 일들을 했으면 하는 일을 했다면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한참만에 찾아온 악운이 있을때 투자나 회사 확장, 부동산 투자등을 했다면 그 결과는 끔찍할 것입니다.
한해운세는 한 해의 운을 풀이하면서 그 운을 잡거나 혹은 해로운 운을 버리는 부분을 함께 설명해 줍니다.
누구에게는 크나큰 위험이, 또 누구에게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나에게 닥치게 될 한해운세 올 한 해를 준비해 볼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세우는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올해운세는 절대적 의미가 아니며 집착의 의미 또한 아닌, 나에게 있어서 미래의 발자취일 수 있을 것입니다.
